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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9-0 대승... 선두 맨시티를 향한 무서운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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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 2020-2021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9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사우스햄튼의 퇴장으로 시작했다. 

 

 

전반 2분 만에 사우샘프턴 수비수 알레산드레 얀케비츠가 스콧 맥토미니의 다리를 가격해 레드카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사우샘프턴의 수적 열세는 자연스레 경기에 반영되었다.

 

 

전반 18분, 애런 완-비사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5분 마커스 래시포드, 전반 34분 얀 베드나렉의 자책골, 전반 39분 에딘손 카바니의 골이 터지며 맨유가 4대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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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도 맨유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14분 앙토니 마르시알, 후반 16분 스콧 맥토미니가 사우샘프턴 골문을 흔들었다.

 


총 스코어 6대0, 하지만 사우샘프턴의 악재는 끝날 줄을 몰랐다.

 


후반 41분, 사우샘프턴의 베드나렉이 페널티 지역에서 마르시알에게 태클을 걸어 퇴장을 당하며 빈틈이 더욱 벌어졌고, 후반 42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후반 45분 마르시알, 후반 추가시간 대니얼 제임스의 골로 3골을 허용하며 9대0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았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세 번째 9골 이상 경기였다.

 


이 경기로 승점 3을 더한 맨유는 승점 44로 1위 맨시티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득실 차에서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사우스햄튼은 4연패를 당하며 12위에 자리했다.

 


EPL에서 9골 차 이상의 승부가 난 건 1995년 맨유-입스위치타운(맨유 9-0승), 2019년 레스터시티-사우스햄튼전(레스터시티 9-0승)에 이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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